“친절하고 따듯한 복음 해설서 2탄”
<노사제와 함께 읽는 요한복음 이야기> 김춘호 지음
그룹성경 등 성경 공부를 해본 신자들은 이구동성으로 4복음서 중 요한복음이 가장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이유에서 요한복음은 왠지 선뜻 공부해보겠다고 다가가기 힘든 복음서로 여겨지기 쉽다.
과연 요한복음은 신자들에게 진입장벽이 놓은 어려운 숙제일 수밖에 없는 걸까. 친절한 안내자를 만난다면 좀더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1권 ‘노사제와 함께 읽은 마태오복음 이야기’를 통해 이미 친절한 안내자임을 입증받은 김춘호 신부가
이번에는 신자들이 어렵다고 고개를 흔드는 요한복음을 쉽게 풀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론 이는 평생 성경 공부를 해온 노사제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이다. 저자 역시 이 부분을 서두에서 짚어주었다.
‘요한복음은 마태오-마르코-루카 복음과 달리 하느님과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교리적 가르침보다는 예수님 자신이 누구신지,
그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 어떻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예수님 자신의 설명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설명은 그분의 ‘증언’, ‘선언’, ‘말씀’으로도 나타나지만 많은 경우 유다인들과 소통이 잘 안 되는 ‘대화’,
유다인들의 유대교적 선입견 때문에 일어나는 ‘논쟁’, 그들의 반박과 거부로 인한 ‘대립’에도 나타납니다.
그러다 보니 예수님과 바리사이-유다인들 간의 대화나 논쟁은 언뜻 보기에 내용이 얽히고설켜
그 주제가 무엇인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게만 보입니다.’
이 복잡한 실타래를 노사제는 신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히 풀어주고 있다.
세상의 빛, 착한 목자, 부활, 생명, 길, 진리, 포도나무... 이 모두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키워드들이다. 요한복음에는 이런 비유가 무수히 등장한다.
어찌 보면 이런 상징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곧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말하기에 저자는 설명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런 이유에서 이들 상징어를 핵심 골격으로 잡아 책을 구성했고 그에 관련한 요한복음의 내용을 모아 탄탄한 뒷받침 하에 설명을 곁들였다.
그리고 유다인들의 고발, 빌라도의 사형선고, 십자가 처형, 부활로 이어진 그분의 생애와 부활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해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저자는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의 핵심을 잘 전달하고자 성경의 문장, 문구, 단어, 그것들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언어의 문제나 이해의 문제로 인한 장애물들을 없애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히고 있다.
노사제가 읽어주는 구수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나 예수님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해 신자들이 그 말씀에 따라 살기를 바라는 마음.
이것이 침침해진 눈을 탓하지 않고 노사제가 부지런히 책을 쓰는 이유이다.
도서명 | 노사제와 함께 읽는 요한복음 이야기 |
---|---|
저자 | 김춘호 |
출판사 | 하상출판사 |
크기 | 150x220x15 |
쪽수 | 302쪽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출간일 | 2015. 5. 20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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